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밖에서 사먹기에는 가격이 너무 부담될 때(혹은 월급날이 가까워져서 돈에 쪼들릴 때) 가끔 도시락을 싸가는데 본격적인 반찬을 하기에는 준비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을 몇 가지 사다 두고는 합니다.
집 근처에서 트레이더스가 가까워서 장 보러 종종 트레이더스를 가는데요, 얼마 전에 방문했을 때 청파래 오징어까스라는 새로운 냉동식품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맛인지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상상이 되는 맛이어서 도시락 반찬이나 밥반찬으로 먹기에 괜찮을 거 같아 한 봉지 들고 왔습니다.
한 봉지에 1.2kg, 냉동 보관 식품입니다.
유통기한은 24년 2월 1일까지로 넉넉하게 남아있었습니다.(구매 시기 : 6월 초)
조리 방법
조리 방법은 매우 간단하게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튀겨주면 됩니다.
저는 기름이 너무 많이 튈 거 같아서 자작하게 기름을 둘러주고 조리해 주었습니다.
기름이 달궈지면 오징어까스를 넣어 튀겨줍니다.
강불에 하면 기름이 너무 튀어서 중간 불로 튀겨주었습니다. 4분 정도 되면 한번 뒤집어주고 양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잘 익을 때까지 튀겨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강불에 튀기고 불을 조금 줄여서 서서히 익히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모두 잘 익었으면 접시에 잘 담아주세요.
잘라서 안을 보면 오징어 살이 잘게 잘라져서 들어가 있습니다.
오징어 살이 으깨져있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식감이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 씹혔습니다.
그냥 먹는 것도 괜찮은데 케첩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집에 있는 케첩에 찍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트레이더트 풍무점에서 구매했고, 채소/과일 코너가 있는 쪽에 있는 트레이더스 가장 안 쪽에 위치한 냉동고에서 발견했습니다.
다음에 안 먹어본 음식을 발견하면 가져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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