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먹기 좋은 유부초밥 만들기 | 참치 마요 유부초밥

점심으로 간단히 먹기 딱 좋은 유부초밥을 만들어봤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유부초밥만 먹이에는 밥이 너무 많아서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유부초밥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준비

준비물 : 마트에서 파는 유부초밥 재료(4인분 사용), 밥 3~4 공기(약 300g), 참치 2캔, 양파 1/2, 오이 1/3, 양배추 조금, 통후추
야채 양이 많아서 참치 2캔정도는 되어야 양이 적당했었습니다. 야채 양은 1/2나 1/3 정도로 줄여주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마트에서 사 온 삼각 유부초밥입니다. 총 8인분이 들어있고 그중의 반을 사용했습니다.

안에는 유부와 볶음조미깨, 초밥 소스가 8개씩 들어있습니다.

야채 재료는 사용할 만큼 잘라줍니다.

양파와 오이는 작게 다져주시고 양배추는 채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저는 조금 크게 잘렸는데 더 작게 자르실 수 있다면 더 작게 잘라주면 유부초밥 위에 올릴 때 예쁘게 잘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씹는 식감을 낼 수 있을 정도의 크기만큼은 잘라주시면 드실 때 식감을 느낄 수 있기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

 

 

유부초밥 만들기

먼저, 유부 초밥 위에 올려줄 토핑과 밥, 유부피를 준비합니다.

 

잘 잘린 야채와 참치 캔을 모두 넣어줍니다.

저는 처음에 참치 1캔만 사용하려고 했는데 위의 야채 양과 비교하니 참치가 너무 적어서 총 2캔 사용했습니다.

처음에 1캔 넣었다가(왼쪽) 참치 양이 너무 적어서 1캔을 더 넣어 총 참치 2캔(오른쪽)을 사용했습니다.

마요네즈와 후추를 넣어주고 골고루 잘 비벼 줍니다.

중간에 간을 한번 본 후에 마요네즈나 후추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거나 재료들이 잘 안 뭉쳐지는 것 같으면 마요네즈를 더 넣어주세요.

저는 사진에 보이는 마요네즈 양의 2배를 넣어주었습니다.

따듯한 밥에 볶음 조미깨 2개와 초밥 소스 2개를 넣고 잘 비벼줍니다.

저는 밥 4 공기를 사용했습니다.

유부피는 손으로 살짝 짜내어서 준비해 줍니다.

모든 재료의 준비가 끝났으면 유부 안에 유부와 참치 마요를 올려줍니다.

유부 하나를 잡아 가운데를 찢어지지 않게 잘 벌려준 후에 밥을 한주먹 쥐어 유부피 안에 살짝 누르면서 넣어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유부피가 터질 수 있고, 너무 적게 넣으면 밥이 남을 수 있어 적당하게 넣어줍니다.

위에 올리지 않고 넣을 거라면 유부피가 꽉 차도록 밥을 넣어줍니다.

함께 만들어둔 참치 마요를 올린다면 꽉 채우지 않고 3/4 정도만 밥을 살짝살짝 눌러주며 넣어줍니다.

그리고 저는 안쪽으로 조금 더 참치 마요가 들어갔으면 해서 가운데는 살짝 옴폭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 위에 참치마요를 밥 위에 뭉쳐서 올려줍니다. 저는 조금 많이 올려버렸는데 적당히 올려주세요. :)

흩어지지 않게 잘 뭉쳐서 살짝살짝 눌러서 올려주세요.

이렇게 모든 유부초밥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토핑 양을 너무 많이 올렸는데 저거보다 조금 덜 올려주면 모든 유부초밥에 골고루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아두니 모양은 별로 먹음직스럽지 않은 것 같지만 그냥 밥만 올려서 먹는 유부초밥보다는 씹는 식감도 더 있고 더 든든한 식사가 되어서 가끔 이렇게 해 먹습니다.

점심 도시락으로도 싸가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마요네즈가 들어가 있어도 양파와 오이가 있어 그렇게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색다른 유부초밥을 해보시고 싶으시면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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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에프앤비 삼각유부초밥 4인분

곰곰 국내산 백오이

동원 라이트 스탠다드 참치

곰곰 제주도 친환경 양배추

양배추 채 샐러드

오뚜기 골드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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