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를 만들어 먹기 위해 구매했던 아엘 요거트메이커를 개봉해 보며 하나씩 살펴보려 합니다!
마트에서 사먹지 않고 집에서 요거트를 만들어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하네요~
제품 구매 후 집에서 받아보기까지는 영업일 기준으로 2일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3/25)에 제품 구매 후, 그다음 주 월요일(3/27)에 배송이 시작되어 화요일(3/28)에 택배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엘 요거트 선택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이전에 작성해둔 요거트메이커 선택기 글을 확인해주세요.
https://my-story-from-2023.tistory.com/4
일반적인 종이 택배박스에 배송해서 왔고 택배 상자 안에는 아엘 요거트메이커 제품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박스가 어디 한 군데 구겨진 곳 없이 온전한 모양으로 잘 도착했습니다.
제품박스를 열어보면 아래 사진처럼 본체를 보호하기 위해 에어캡으로 잘 감싸져있었습니다. 당연히 제품 설명서가 함께 동봉되어 있었고, 기다란 스틱도 함께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요거트메이커 용기의 깊이가 깊은 편이어서 집에 있는 숟가락으로는 젓기 힘들 것 같았는데 제품에 딱 맞는 길이의 숟가락이 함께 와서 요거트를 만들 때 어려움 없이 저을 수 있었습니다!
본체를 감싸고 있는 에어캡을 벗겨보면 내부에 비닐로 감싸져있는 통이 보입니다.
용기는 요거트메이커 용기와 유청분리기 용기, 유청 거름망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요거트메이커 용기와 유청분리기 용기가 그냥 두었을 때는 비슷해 보여서 Q&A를 확인해 보니 크기를 비교해 봤을 때 큰 용기에 요거트를 만들고, 유청을 분리하실 때에는 작은 용기를 사용하면 된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무슨 차이인지 모르고 유청을 좀 오래 분리해서 더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먹고 싶어서 작은 용기에 요거트를 만들고, 큰 용기에서 유청을 분리했었는데 요거트가 잘 만들어지긴 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기 위해 Q&A를 찾아보니 큰 용기에 요거트를 만들라고 안내되어 있으니 적절한 용기를 활용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유청거름망은 미세한 망이기때문에 부드러운 스펀지로 따듯한 물에 가볍게 세척해 주시면 되고, 미지근한 물과 식초를 1:1로 섞으면 살균처리도 가능하다고 하니 여러 번 사용하시다가 가끔씩 살균처리해 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음식이 직접적으로 닿는 용기들은 한번씩 설거지한 후 사용해 주세요! 요거트메이커 용기, 유청분리기 용기, 유청 거름망과 본체 뚜껑은 물로 설거지 가능합니다. :)
개봉 후에 요구르트와 우유를 상세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대로 섞어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이제까지 만들었을 때 용기 뚜껑은 안 닫고 본체 뚜껑만 닫고 만들었는데 블로그 작성하면서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 영상을 다시 보니 용기에 함께 온 뚜껑을 닫은 후 본체 뚜껑을 덮고 작동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설명에 '뚜껑을 덮어주세요!'라고 쓰여있는 부분을 본체 뚜껑이라고 생각하고 본체 뚜껑만 닫았습니다.
그래도 요거트는 잘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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