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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특별한 일상

코스트코 피자와 라자냐 후기


5월 5일 어린이날에 코스트코를 방문하여 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피자와 라자냐를 구매했습니다.

 

코스트코 피자

코스트코에서 정말 유명한 코스트코 피자는 콤보 피자와 불고기 피자 2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콤보 피자는 일반적인 콤비네이션 피자라고 하는데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면 제가 생각했던 콤비네이션 피자와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제가 봤던 콤보 피자는 다른 토핑은 안 보였고 페퍼로니와 피클만 보였어서 기대한 비주얼이 아니어서 불고기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코스트코 안에서 먹지는 않고 포장해서 집에 와서 먹었습니다.

코스트코 피자 한 판입니다. 다른 피자 박스처럼 종이 박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코스트코 불고기 피자 한 판입니다. 피자에는 불고기와 피망이 토핑으로 올라가있습니다. 피자는 6조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코스트코 불고기 피자 가격은 가격만 봐도 정말 저렴한 한 판에 19,900원입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피자 크기가 정말 정말 큽니다. 피자 한 조각이 제 손 2개 크기였고, 코스트코 피자 한 조각의 크기가 일반 라지 사이즈 피자 한 조각의 크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불고기 피자 비주얼은 불고기가 생각보다 덩어리 덩어리 들어가 있어서 토핑이 예쁘게 들어가 있는 모양새는 아니었습니다.

처음 먹어본 코스트코 불고기 피자 맛은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었습니다.

집에 갈릭디핑 소스가 있어서 빵을 갈릭디핑 소스에 찍어서 먹었는데 그냥 먹는 거보다 확실히 맛있더라고요! 갈릭디핑 소스 작은 거 하나 사 와서 함께 찍어먹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당일에 먹고 남은 피자는 호일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피자가 먹고 싶을 때 한 두 개씩 꺼내 먹을 예정입니다. 피자 가로길이가 호일의 너비 크기와 거의 동일해서 한번 싸고 호일을 조금 더 뜯어서 한번 더 싸주었습니다.

호일에 올려본 피자 한 조각입니다.
피자 한 조각의 가로 길이가 호일의 너비와 거의 비슷합니다.

다음 날 냉동실에 넣어둔 피자 한 조각을 꺼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었습니다. 피자가 워낙 커서 저희 집 에어프라이어에는 피자 한 조각밖에 돌릴 수 없었습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 8분 정도 데워먹었습니다.

냉동실에 두었던 피자 한 조각을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올려두었습니다.
하나로 꽉 차서 한 조각을 더 올릴 수 없습니다.

 

코스트코 라자냐

코스트코 라자냐가 맛있다는 말을 듣고 코스트코에서 라자냐를 구매해 왔습니다. 다음 날에 집에 손님이 오기로 해서 손님 접대용으로 사면 괜찮을 것 같아 라자냐 하나를 집어왔습니다.

라자냐 가격은 16,990원이었고, 라자냐 크기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라자냐 면 사이에 소스들이 들어가 있고 위에는 치즈가 올라가 있습니다.

코스트코 라자냐입니다. 뚜껑에는 가격표와 안내사항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뚜껑을 열어서 본 라자냐입니다. 라자냐 면 3개와 사이사이 소스가 들어가있고 위에는 녹지 않은 치즈가 올라가있습니다.

라자냐 조리법

  • 오븐 : 뚜껑을 제거한 후, 섭씨 200도에 15~20분 정도 가열
  • 전자레인지 :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옮겨담은 후 5~10분 가열

라자냐 조리법은 앞에 적혀 있어 적혀 있는 내용을 참고해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라자냐를 조리하였습니다.

우선 라자냐를 전자레인지 용기에 옮겨 담고, 그 후 안내되어 있는 내용을 토대로 7분 30초 정도 돌렸습니다. 저는 7분 30초 정도 돌려줬을 때 알맞게 잘 익었는데 한 입 드셔보시고 안 익었으면 조금 더 돌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라자냐에 비해 그릇이 조금 작아서 끝에 면이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끝 부분을 먹을 때는 소스를 일부러 더 묻혀서 먹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위해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라자냐를 옮겨담았습니다.전자레인지에 7분 30초 정도 돌린 후의 라자냐 모습입니다. 치즈도 잘 녹았고 면도 잘 익었습니다.

라자냐 소스는 미트소스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크기는 다른 메뉴 없이 먹는다면 둘이 한 번에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저는 라자냐와 피자, 그리고 감바스를 해서 같이 먹었는데 피클을 미처 준비하지 못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라자냐를 그냥 먹기에는 조금 느끼할 수 있어 피클을 함께 곁들여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

코스트코에서 피자와 라자냐는 너무 가성비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이 없는 게 아니어서 다음에 코스트코를 방문한다면 다시 구매해 올 예정입니다.

피자는 양이 많아도 호일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한 두 개씩 꺼내 먹으면 정말 좋은 간식거리, 아니면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라자냐도 전자레인지 아니면 오븐에 잠깐 돌려서 먹을 수 있어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간단하게 드시고 싶으실 때 한 번쯤 구매해서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